트럼프 트레이드, 모든 시장에서 폭발하다 - 주식부터 비트코인까지

트럼프 트레이드, 모든 시장에서 폭발하다 - 주식부터 비트코인까지

 

안녕하세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진 오늘, 시장도 뜨거웠는데요.

블룸버그의 오늘 기사를 간단히 발췌하였습니다.

오늘 미국 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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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5일 진행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많은 격전지를 차지하며 그의 백악관 복귀가 가까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검증된 트럼프 트레이드가 모든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급등하고, S&P 500 지수 선물은 1.4% 상승,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2020년 이래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는 급락하고, 10년물 금리는 0.1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트럼프 정부의 2기 집권이 1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즉, 세금 인하, 규제 완화, 관세 등 경제 성장과 기업 수익,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자극하는 정책들이 연속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월가에서 트럼프 트레이드에 베팅했던 사람들에게는 승리의 순간입니다.

콜롬비아 스레드니들 투자사의 금리 전략가인 에드 알프세이니는 “지난 6주 동안 트럼프 트레이드를 해온 사람들에게 있어 훌륭한 성과”라고 말하며, “문제는 이러한 긍정적인 전개가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지금이 수익을 실현할 좋은 시점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자들로부터의 메시지는 대체로 긍정적이나,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엄중한 경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의 급상승은 트럼프의 정책이 불어나고 있는 미국 재정 적자를 더 악화시키고, 정책 당국이 간신히 안정시킨 인플레이션의 악순환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월가의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이는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지출을 억제하라는 압력을 가하는 채권 자경단의 움직임입니다.

“자경단이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패닉이 시작되었고, 우리가 예상했던 것처럼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낫 얼라이언스 증권의 앤드류 블레너가 말했습니다.

투표를 앞두고 펀드 매니저들은 S&P 500 지수가 2024년에 이미 23% 상승했으며, 선거의 해로서 지난 90년 중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주식에 전력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퀀트 파생상품 전략 데스크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운용사들은 미국 주식 지수 선물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순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S&P 500, 나스닥 100, 러셀 2000에 대한 롱 포지션의 가치가 약 4000억 달러(약 61조 6000억 원)에 달해 2년 전 수준의 거의 두 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 숏 포지션의 총액은 2015년 이래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통화 부문에서는 헤지펀드 및 기타 투기적 트레이더들이 강세 달러 포지션을 약 178억 달러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CFTC)의 최신 데이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가 주요 의제로 강조될수록, 리스크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독일은행의 글로벌 외환 조사 책임자인 조지 살라베로스가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가장 크게 상승한 자산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며, 8% 이상 상승하여 선거까지의 몇 주간 급등세를 더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고 있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에 베팅하고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스레드니들 투자사의 알프세이니는 현재 이 흐름이 지속될지의 여부가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한 수익 실현 매도가 나오면서도 저가 매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균형이 이루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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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트럼프 트레이트가 시작되었는데요.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은 무엇일지 지금부터 촉각을 세우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