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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시사

트럼프가 당선되면 어떤 산업이 수혜를 받을까?

웰빙위즈덤 2024. 10. 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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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당선되면 어떤 산업이 수혜를 받을까?

 

안녕하세요!

미국 대선이 11월 5일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는데요.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도박사이트 '폴리마켓'에서도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실제 과거 사례에서도 도박사이트는 예측의 정확도를 증명해 왔기 때문에 트럼프의 당선이 현실화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만약 트럼프가 다시 미국의 대통령이 될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수혜를 받는 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 개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감세 정책을 중심으로 한 경제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의 정책은 미국 내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며, 글로벌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와 세계 경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미국 내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여러 국가와의 무역 협정을 재협상하거나 철회하고, 관세를 부과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미국 내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글로벌 무역 긴장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무역 전쟁과 글로벌 경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특히 중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부과와 보복 관세는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초래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무역 전쟁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감세 정책과 경제 성장

트럼프는 감세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 했습니다. 2017년 통과된 감세 및 일자리 법안(Tax Cuts and Jobs Act)은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대폭 인하하고, 개인 소득세율도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감세 정책은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감세 정책의 효과

감세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경제 성장과 고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업들은 세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 많은 자금을 투자와 고용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재정 적자와 국가 부채 증가라는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감세로 인한 세수 감소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시 수혜를 받는 산업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특정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에너지 산업, 군사 및 방위 산업,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에너지 산업

트럼프는 에너지 독립을 강조하며, 석유와 가스 생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는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 토지에서의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석유와 가스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 군사 및 방위 산업

트럼프는 국방 예산을 증액하고, 군사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지했습니다. 이는 군사 및 방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방 예산 증액은 군사 장비와 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3.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산업

트럼프의 감세 정책은 대기업과 고소득층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산업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세로 인한 자금 여유는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고,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대해 여러 가지 발언을 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을 "Money Machine"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재임하면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달러(약 13조 원)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는 현재 방위비 분담금의 약 9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America First'를 추구하는 트럼프의 정책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저뿐일까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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